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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택시 ‘인터내셔널택시’ 서비스 출범 10주년 맞아…82만여명 이용

기사승인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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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KST모빌리티, 인터내셔널택시 10주년 기념식 개최

- “향후 MICE, 의료, 여행분야와 적극적인 제휴 진행할 것”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서울시 공식 외국인 택시 서비스인 ‘인터내셔널택시’가 10주년을 맞았다.

KST모빌리티는 23일 서울 강서구 골든서울호텔에서 ‘인터내셔널택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터내셔널택시 전문 드라이버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인터내셔널택시는 서울시 공식 외국인관광택시다.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 드라이버가 384대 등록돼 있고 이중 법인 택시가 167대, 개인택시는 217대다.

지난 10년간 인터내셔널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82만7000여명에 이른다. 첫해 이용객은 3만5000천여 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8만1000여명의 외국인이 인터내셔널택시를 이용했다. 특히 2017년에는 13만4000여명의 외국인이 인터내셔널택시를 이용해 최고의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택시는 지난 2008년 ‘외국인관광택시 도입 계획’ 이후 2009년 5월부터 120대로 운행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스마트카드, 프리미엄패스, 대한상운 등의 사업자를 거쳐 2018년 1월부터 KST가 운영을 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인터내셔널택시 10주년을 맞아 외국인 여행객 이용 확대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서울 시내 주요 관광거점에 무인 예약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 및 우버와 제휴를 맺고 외국인 여행객에게 인터내셔널택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서비스 데스크와 콜센터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클룩, 우버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온 인터내셔널택시는 10주년을 맞아 단순히 편리한 이동수단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으로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향후 MICE, 의료, 모빌리티, 여행분야 기관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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