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 출시
상태바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CT 운송 최적화된 530마력 트랙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평면 플로어 실내 공간, 첨단 안전 및 고성능 사양으로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운송에 최적화된 530마력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를 출시했다.

업무 특성 상 전고에 민감한 BCT 운송 고객이 기존 일반 트랙터에서는 실내 공간 희생을 감수해야 했는데, 새롭게 선보이는 악트로스 모델은 고성능 530마력 6x2 모델에 업무 요건에 부합하는 전고를 확보하면서 엔진 터널을 없앤 클래식스페이스 평면 플로어캡(운전석)을 적용시켰다. 넉넉한 실내 거주성에 325kg 경량화로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악트로스 모델에는 브랜드 혁신적 기술 집약체인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 및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3(MPS3) 변속기가 적용됐다. 530마력 파워와 향상된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장거리 주행 시 운전 편의성과 연료 효율을 극대화해 주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로 차량 보유에 따른 총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혁신적인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은 3D맵 데이터와 GPS정보를 활용해 도로 지형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최적의 속도와 기어 변속을 제어한다. 예상되는 도로 환경에 따라 최적 가속과 변속 포인트를 파악해 예측 가속과 자동변속 및 에코롤 주행을 가능케 하며,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서 최적화된 출력을 발휘함으로써 도로 환경에 맞춘 연비 운전에 민감한 운전자에게 스트레스 없는 운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럽기준 최대 5% 수준의 상당한 연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트랙터 모델에 걸맞은 안전·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벤츠가 세계 최초로 보행자 보호 기능을 추가해 선보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4(ABA4)’와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KA)’ 등을 포함한 첨단 안전사양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고, 중형 승용차 최고출력 수준인 최대 177마력 보조 제동력을 추가로 제공하는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와 냉각수를 유체로 활용한 마찰력으로 최대 700마력까지 추가 제동력을 제공해 제동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 주는 ‘워터 리타더’ 등 보조 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후진주행 시 사각지대를 크게 줄여 주는 ‘광각 조절 미러(Maneuvering Mirror)’를 기본 적용해 동급 최강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벤츠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첨단 안전사양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4(ABA4)’는 사고 위험을 현저히 줄여줄 수 있는 트럭을 위한 긴급 제동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법규가 요구하는 긴급 제동시스템은 정지해 있거나 움직이는 차량을 감지해 속도를 제어하는 기능인 반면,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4(ABA4)는 4세대 레이더 적용으로 정지해 있거나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정지 기능뿐 아니라, 넓은 범위에서 미세한 물체 탐지가 가능해 전방 주차된 차량 뒤 보행자를 감지해 스스로 제동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악트로스 명성에 걸맞은 TFT-LCD 창을 통해 라이트, 오디오, 보조냉난방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원격 조절할 수 있는 다기능 컨트롤키, 무시동 히터·에어컨, 열선·통풍 시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