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9 서비스 테크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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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9 서비스 테크 페스타’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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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천안글로벌러닝센터서 열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서비스 테크 페스타’를 개최했다.

서비스테크 페스타는 현대차가 서비스 기술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엔지니어 경연과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88명이 참가해 승용, 차체, 도장, 고객응대 4개 부문에서 실력과 아이디어를 뽐냈다.

승용 부문 경연은 2인 1조로 ‘친환경’, ‘엔진’, ‘섀시’, ‘전기’ 네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됐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동차-IT융합 등 미래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량 진단 과제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승용 실기 과제 후 결과물을 다른 참가자와 공유하며 행사에 담긴 교류와 화합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경연에 고객 응대 부문이 신설돼 엔지니어가 가상의 여러 상황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차는 승용 부문 최우수 엔지니어 2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경연 부문별 우수자에게 마스터 엔지니어상, 프로 엔지니어상, 골든 엔지니어상을 각각 수여했다. 특히 승용 부문 평가는 채점관 평가뿐만 아니라 참가자 평가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가 경쟁을 넘어 주어진 과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상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고객 만족을 책임지는 엔지니어 사명감을 높이고 최고 서비스 기술력으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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