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신설·교체
상태바
부산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신설·교체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신설 및 교체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 및 교체되는 음향신호기는 시내 주요 교차로 및 상가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설치된다.

음향신호기는 보행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해 버튼 및 리모컨 작동 시 음성안내를 송출해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보행 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장치다.

시는 지난해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이용한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 신호운영실에서 음향신호기의 고장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 보행약자의 안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올해는 고장난 음향신호기 교체(30대) 및 신설 설치(346대)해 횡단보도 보행등 대비 보급률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